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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여행기 (게장골목 오동도 해상케이블 엑스포)

· 댓글개 · Hantri


5월에 더운 날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납니다.




2016년 5월 23일 1일차


먼저 가기로 한 곳은 여수입니다.


이곳에 오기 전부터 유명한 간장게장을 꼭 먹어야겠다는 게획은 미리 가지고 왔어요.


그래서 여수 터미널에 내리자마자 바로 간장 게장 골목으로 출발합니다.









우리가 간 곳은 '두꺼비 게장'이라는 식당입니다.


게장은 2인상부터 주문을 받고, 2인상을 주문하니 간장게장+양녕게장+밑반찬들로 상을 내어주네요.


양념게장은 양념장 냄새가 조금 과한 감이 있지만, 간장게장은 밥과 먹기 적당한 간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1인당 8000원이라는 가격을 생각하면 푸짐하네요.










점심을 해결하고 다음 일정은 오동도입니다.


오동도 입구에 보면 '동백열차'라는 자동차(?)가 있습니다.


도보라는 선택지도 있겠지만 시간만 맞는다면 그냥 이거 타고 가세요.


성인 기준 1인당 900원인데 배차 간격이 30분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오동도 탐방을 시작했습니다.


오동도 내에 갯바위라는 곳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오동도에서 이곳이 제일 좋았어요.


탁 트인 바다 풍경에 힐링 되는 느낌 ㅋㅋ










학생들이 많이 보였는데 주변 학교에서 소풍으로 이곳에 왔나 봅니다.


갯바위를 나와 이정표를 보고 용굴로 향합니다.














 





가는 도중 동백차 파는 가게가 있어요.


중간에 한 타임 쉬고 목적지인 '용굴'에 도착했습니다.


굴이라길래 안에 탐험하는 곳도 있을줄 알았지만 전혀 그런 곳은 없었어요 ...


그냥 저기 앞에서 구경하고 사진 찍는 게 전부인듯합니다.


이외에도 음악분수 등 여러 가지를 보고 저녁을 먹으러 갑니다.























저녁은 수산물 특화 시장으로 와서 회를 먹습니다.


1층에서 회를 사서 2층에서 먹는 방식입니다.


회를 5만원치 사고 매운탕까지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












    


    







배를 채운 뒤 해가 질 즘에 돌산 공원으로 향합니다.


이날 날씨는 조금 좋지 않았지만 일몰 시간 즘에 도착해서 일몰과 야경을 모두 볼 수 있었습니다.















    






돌산 공원에서 하는 빛 축제를 둘러 본 후 해상 케이블카를 타러 갑니다.


바다 위를 다니는 케이블카는 몇 군데 없다고 하더군요.















케이블카 안에서 찍어봤지만 왜곡이 ..






















해상 케이블카를 타고 자산 공원에 도착 한 후 


엑스포 스카이 타워 파이프 오르간에 갔었는데 운영시간이 다 되었는지 문이 닫혀있네요...


하루의 일정을 마무리하며 미리 잡아뒀던 숙소로 돌아갑니다.














2016년 5월 24일 2일차



창밖을 확인하니 비가 엄청 내립니다...


원래 순천만 정원을 갈 계획이었지만 여수 엑스포로 계획을 수정했습니다.





























아쿠아리움을 쭉 돌아본 후 어제 갔었던 파이프 오르간에 다시 가봅니다.


비 오는 날 전망대에서 오르간 연주를 들으니 감성 충전이 좀 됩니다 ㅋ


참고로 파이프 오르간은 세계에서 음량이 가장 큰 오르간이라고 합니다.

















마지막 복귀 전 순천역 쪽 시장에서 국밥을 먹었습니다.


어느 허름한 국밥집에 들어갔는데 사람들이 전부 저 막걸리 두 개를 섞어 먹네요.


먹어보니 맛은 있었습니다 ^^





이틀간의 일정을 보내면서 조금 덥고 비 때문에 짜증도 났지만


알찬 일정을 보낸 것 같습니다.


다음번에는 전주 쪽을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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